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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를 위해 명품 배우들이 뭉쳤다.
정윤철 감독은 배우들에게 직접 캐스팅 전화를 돌리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첫 녹화부터 팬심을 드러냈던 쇼미더머니6의 래퍼 조우찬, 배우 구혜선과 이희준을 하루 전 극적으로 섭외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배우 이희준은 맡은 배역을 위해 수염을 길러오고 직접 의상까지 챙기는 등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이번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명품 연기를 선보여 최고조의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재 본인도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단편영화를 직접 연출하고 있음을 밝히며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영화에는 신라리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프로그램의 MC 문소리가 카메오로 출연해 찰나의 명품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명품배우들이 견인하고 신인과 카메오들이 신선한 연기를 펼친,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의 검'은 10월 22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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