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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아가 유쾌하고 진실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으로 빵 만들기에 돌입하자 오연아는 시골빵집을 찾은 진짜 이유도 잊지 않았다. 절친 이수경의 든든한 제빵 파트너가 돼주었기 때문. 동네 어르신을 도와 단팥을 으깨고, 졸이고, 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하며 힘든 기색은커녕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출해 브라우관 넘어 시청자들에게까지 뿌듯한 마음을 들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오연아는 4차원을 뛰어넘는 6차원 매력을 보여줬다. 빵 이름을 독특하게 지어내는 작명 센스를 발휘한 것. 이에 같은 팀 승준은 왜 4차원이라고 하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극했다.
한편 오연아가 출연하는 TV조선 '시골빵집'은 시간대를 옮겨 다음 주부터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