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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 스틸러' 배우 김소진이 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레드피터 제작)에 캐스팅,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김소진이 김윤석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미성년'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극단 차이무 출신의 김소진은 영화 '초능력자'(10, 김민석 감독) '체포왕'(11, 임찬익 감독) '퀵'(11, 조범구 감독) '더 테러 라이브'(13, 김병우 감독) '신의 한 수'(14, 조범구 감독) '두근두근 내 인생'(14, 이재용 감독) '도리화가'(15, 이종필 감독) '더 킹'(17, 한재림 감독) '재심'(17, 김태윤 감독) '아이 캔 스피크'(17, 김현석 감독) '마약왕'(우민호 감독) 등 굵직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믿고 보는 '신 스틸러'로 자리 잡은 김소진. 극단 차이무 선배이기도 한 김윤석의 첫 연출 데뷔작에 가세,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미성년'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내년 초께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