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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의 '대본앓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현민의 꼼꼼한 대본 분석은 제작진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어려운 법률 용어는 물론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연기하기 위해 평소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진중한 법정물과 재기발랄한 코미디를 오가는 이번 작품의 상반된 에피소드가 윤현민의 연기를 타고 매끄럽게 연결된다는 평이다.
'마녀의 법정'은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과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이 여성 아동 범죄전담부에서 추악한 현실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