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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강하늘을 향해 "흥행은 내가 할테니 너는 나라를 지켜라"고 말했다.
앞서 성동일은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당시 강하늘과 사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특히 11월, 강하늘의 신작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과 대격돌을 펼칠 성동일은 최근 입대한 강하늘에 대해 "흥행보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 흥행은 내가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군대 가기 전 술 한잔했는데 건강하게 복무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피가루 작가의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영화화한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백윤식,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기술자들'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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