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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위험 속 공조 ‘태양생명 압박’[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09 23:05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매드독' 유지태-우도환이 본격적으로 태양생명 압박에 나섰다.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와 김민준(우도환)이 태양생명을 궁지로 몰아넣는 작전을 펼쳤다.

이날 김민준은 혼자 조깅을 하다 위기에 빠졌다. 매드독 팀은 목이 졸린 채로 사무실에 쓰러져있는 김민준을 최강우 집으로 옮겼다. 최강우는 팀원들에게 "절대 혼자 있지 마라"며 안전을 우려했다.

의식을 차린 김민준은 태연한 모습으로 요리를 했다. "괜찮냐? 누가 그랬냐"는 말에 김민준은 "주한항공 법무팀장이 아닐까 생각 중이다. 밥 먼저 먹자"며 밥상을 차렸다. 최강우는 미역국을 먹으며 "식탁에서 밥을 먹는 게 오랜만이다"며 가족을 떠올렸다.

매드독은 태양생명 미지급 보험금-휴면 보험금 명단을 손에 넣었다. 미지급 보험금을 사람들에게 돌려주며 태양생명 경영진에 압박을 넣을 큰 그림을 그렸다.

주현기(최원영)는 차홍주(홍수현)를 찾아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에 대해 "우리가 한 일이다. 아주 작은 실수였다. 실수인지는 우리가 직접 판단하면 된다"며 노려봤다.

최강우는 차홍주를 만나 "너 801 사건 어떻게 연루된 거냐. 난 이제 네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차홍주는 "나와 태양생명 모두 그 일과 관련 없다"고 거짓말하며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 거다"고 경고했다.


김민준은 박무신(장혁진)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최강우에게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술 너무 자주 마시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최강우는 "그런 말 하지 마라"며 정색했다.


다음날, 최강우는 정리된 냉장고를 보고 김민준에게 "너 또 밖에 나갔지"라며 추궁했다. 김민준은 "장하리(류화영) 씨가 사다 준 거다. 절대 안죽을테니 걱정말라"고 말했다.

조한우 딸 환희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매드독은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민준은 조경은을 만났다. "태양생명이 제 동생을 자살로 몰았다"는 내용을 녹취했다. 옆에는 기자가 동행했다.

최강우는 태양생명, 금감원 홈페이지를 노렸다. 태양생명에는 미지급 보험금에 대한 청구가 밀어닥치며 서버가 다운됐다. 금감원 민원상담 역시 난리가 났다.

주현기는 차 회장님이 만들어준 100억이 잠자고 있던 보험금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차준규(정보석)

최강우는 김민준에게 "인터뷰하러 가라. 이제 좀 위험해져도 된다"고 말했다. 김민준은 생방송 인터뷰로 태양생명 압박을 이어갔다. 조회 수가 폭발했다.

주현기는 차준규를 찾아 온누리(김혜성)를 지목했다. "중앙지검장 아들이다"며 눈을 빛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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