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명품 드라마 '비밀의 숲'이 시즌2 제작을 검토 중이다.
10일 '비밀의 숲'의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비밀의 숲2'를 내년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 작가와 PD 등 제작진 및 배우들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며 "'보이스' '나쁜 녀석들' 등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한 드라마의 시즌제 제작을 논의 하면서 거론된 작품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촘촘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까지 완벽한 합을 이루며 '명품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종영 직후 시즌2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제 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