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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감옥이라는 특수한 배경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온다.
세상 끝의 집 '교도소', 이름, 나이, 직위, 자유 또한 없는 세상 가장 낯선 곳
"범죄자를 가두는 줄만 알았던 차가운 창살과 높은 담장 안에 당신이 갇혔다면? 자,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하루아침에 교도소에 갇히게 된 주인공을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교도소라는 배경에 대해 제작진은 "3평 남짓한 공간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살을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공간이다. 교도소에서는 서로를 부르는 이름도, 나이와 직위도 그리고 자유 또한 없다. 이름 대신 수용번호를 부르고, 사회에서 어떤 위치였든 모두 푸른 색의 죄수복을 입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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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야구선수에서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주인공 김제혁의 교도소 '적응기'이자, '부활기', 또 다른 사회에서 살아가는 '성장기' 될 것!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이다. 수많은 구단들이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김제혁을 잡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베팅 중이다. 그런 그는 언제나 팬과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는 그라운드의 영웅. 그랬던 그가 하루아침에 범죄자 신세로 추락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작진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였던 주인공이 모두의 영웅에서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 출발한다. 6미터 담장 안 교도소에 갇힌 김제혁은 입고, 먹고, 자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하루아침에 교도소에 갇히게 된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의 교도소 '적응기'이자, 최악의 환경에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부활기'이며, 교도소라는 또 다른 사회를 살아가는 '성장기'다. 다양한 캐릭터와 촘촘한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인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관전 포인트도 함께 밝혔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는 11월 22일(수)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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