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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원호 PD가 "기존 감옥 소재 작품과 차원이 다른 신선함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옥 이야기의 작품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우리와 다른 이야기다. 감옥은 모두 벗어나야할 공간으로 다뤄지지 않나. 우리 이야기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런 지점에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모두 훌륭한 작품이지만 우린 기존 작품과 다른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박해수, 정경호, 이규형, 최무성, 김성철, 정웅인, 성동일, 유재명, 크리스탈, 임화영, 김경남, 박호산, 강승윤 등이 출연하고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연출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