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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여회현이 웹드라마 '쇼트' 출연을 확정했다.
'쇼트'에서 여회현이 연기하는 박은호는 대대로 스포츠 명문가 집안의 외아들이지만 어릴 때부터 스케이트장에 살 정도로 노력해온 연습벌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선수권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아 '쇼트트랙의 황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슬럼프에 빠지면서 강호영(강태오)에게 위기의식을 느낀다.
여회현은 2015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데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소개팅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샀다. 또한 tvN '기억' JTBC '마녀보감' '솔로몬의 위증', 영화 '덕혜옹주' '내게 남은 사랑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종영한 KBS2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완벽남 손진 역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그의 존재를 각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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