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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名)회'는 일곱 번째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낳은 국민타자 '이승엽'의 동명이인들을 공개한다.
한편, 출연자 중 실제 '프로 야구선수'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승엽 선배와 한자, 체격조건, 고향, 타자 전환까지 똑같아 늘 자신에겐 선배님의 그림자가 있었다"며 같은 직종, 동명이인으로서의 설움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심리학자' 김수안 교수가 출연해 동시대에 유명인과 같은 이름으로 살면서 느끼는 이름 무게감과 동명이인만이 느낄 수 있는 심리 등 8인의 이승엽 이야기를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해석하며 공감과 위로로 이승엽들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