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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생에 웬수들'이 탄탄한 제작진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루었던 전작과 달리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원수로 엮인 두 가족 최고야(최윤영 분)네와 민지석(구원 분)네가 다시 부딪히고 꼬이면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스토리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선사할 예정.
더불어 김지은 작가는 "그 동안 갈등의 해결사 역할은 언제나 '부모'들의 몫이었지만 이 드라마는 다르다. '중간세대'야 말로 이 시대의 가족 갈등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세대이다. 윗세대의 현명함은 받아들이고 불통은 깨줄 수 있는 세대이자 아랫세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청춘의 불빛이 되어줄 수 있는 세대이기 때문. 이 드라마를 통해서 그 해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잔디밭에서 직접 몸을 구르며 시범을 보일 정도로 매 촬영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귀감이 되며 끈끈한 단합을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웬수보다 더 나를 괴롭히는 가족의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해 어느 정도 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해,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볼 수 있는 공감백배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수직상승하는 제작진들이 한 곳에 모인 '전생에 웬수들'은 배우 최윤영, 구원, 안재모를 비롯한 명품 배우들 또한 함께 해 한층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친 '전생에 웬수들'은 '돌아온 복단지' 후속으로 오는 27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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