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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디오스타' 고은아가 압도적인 인기녀였던 고교시절을 전했다.
이에 고은아도 지지 않았다. 고은아는 "고백 데이만 되면 유행처럼 수업을 중단시키는 고백이 이어졌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몇명이나 되냐'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세냐"며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학교 앞이 늘 고은아를 기다리는 남자들로 붐볐고, 그중 한명은 나중에 연예인으로 데뷔했다는 것. 고은아는 "그분이 스태프 앞에서 저 좋아했다고 인증해줬다"고 미소지었다.
오인혜도 "지하철만 탔다 하면 쪽지를 받았다. 그땐 성형하신 분들이 별로 없어서 저 정도면 에쁜 거였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