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블 스튜디오의 최대 이벤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역으로 출연하는 톰 홀랜드가 현지 시간으로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 것.
마침내 베일을 벗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벤져스의 전통의 'A' 이니셜로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포스터를 본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은 이미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특히 어마어마한 캐스팅에 열광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 열거만으로도 '초현실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성공적으로 연출해 능력을 인정 받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래를 이끌게 된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았다.
한편, 10여 년간 이어진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가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