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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과 함께'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즐거운 수다를 펼쳤다.
김용화 감독은 "작품을 영화로 옮길 수 없을 것 같아서 고사를 했다"며 "3년 후 내가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후 배우들은 영화 속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무려 1년 동안 고생해서 완성된 '신과함께-죄와 벌'.
'최고의 신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별명의 신'을 찾았고, 하정우였다. 그는 "팬들이 '하저씨', '하대갈'이라고 부른다"면서 즉석에서 박경림의 별명을 '요정'이라고 지어 박경림을 미소짓게 했다.
또한 차태현은 '연기의 신'으로 꼽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하정우는 "앞으로 자주 인사드릴 것 같다"고 전했고, 차태현은 "12월 20일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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