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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장훈이 국보급 몸치로 굴욕을 안았다.
남자팀을 비롯해 서장훈, 나르샤 경리는 EDM 음악에 맞춰 요가, 댄스, 피트니스가 접목된 퓨전 운동인 EDM 요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러던 중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 가장 기본적인 스텝 동작도 따라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원투 원투" 구령을 붙이며 열심히 따라 추는 서장훈을 본 윤지경 마스터트레이너는 "서장훈 씨가 (동작을) 응용하고 계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은퇴한지 4년 됐는데 내 몸은 환자"라며, "선수 때는 요가도 굉장히 잘했었는데...."라며 왕년의 추억을 소환해 짠내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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