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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내 방 안내서' 손연재가 덴마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른 아침 손연재는 스트레칭을 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아르바이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손연재는 아르바이트 장소로 향했다.
"바에서 일해 본 경험은 없다. 하지만 빨리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욕적으로 면접을 마친 손연재.
매니저와 함께 펍을 둘러본 손연재는 니키타 친구 이카트리나와 장을 본 뒤 공용시설 커먼 룸으로 향했다.
손연재는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며 "선수 시절에는 일부러 먹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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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맥주를 따르고 계산을 하는 등 차근 차근 일을 배웠다.
한 바탕 손님들이 다녀갔지만 손연재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이 과정에서 "나 좀 취한 것 같다"며 '주당 연재'의 모습도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손연재는 아르바이트 면접 당시 잠시 인사를 나눈 직원 미남 아나스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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