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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블랙' 송승헌이 형사 한무강으로 돌아왔다. 무진에 묻힌 미스터리의 진실을 알고 있던 한무강의 기억이 돌아온 것일까.
하지만 영석을 잡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증거인 테이프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 지난 15회 엔딩에서 무강이 죽기 전, 테이프가 다름 아닌 하람의 집에 있는 것을 알게 됐지만 그의 몸을 빌린 死(사)자 블랙은 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 이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둥함이 돋보이는 무강의 귀환은 시청자들에게 오늘(3일) 밤, 영석의 모든 범행이 밝혀지는 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3일) 밤, 하람을 위해 영석의 범행을 밝히고 천계로 돌아가겠다던 블랙 대신, 순둥이 형사 무강이 돌아왔다. 돌아온 무강을 통해 20년 전 무진에서 시작된 미스터리를 둘러싼 진실이 거침없이 드러날 예정이다"며 "死자 블랙의 행방과 진실을 밝혀낼 무강의 활약, 영석이 숨기고자 했던 진실을 오늘 방송될 16회에서 함께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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