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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강호동과 싱크로율 100%인 '부탄 호동이'가 대 활약을 펼친다.
페마와 치링은 부탄에서 촬영 당시 태준이를 졸졸 쫓아다니며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운 것은 물론, 빵빵 터지는 '리액션 부자'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특히 페마는 '강호동 도플각본어'로 부탄 편 방송 내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수근마저 "강호동 형님이 오셨냐"며 당황했던 바 있다.
귀여운 '부탄 호동이' 페마는 이번 한국 편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페마는 먹성마저 강호동 판박이로, 엄마가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유일한 당부 사항으로 "많이 먹지 말라"고 말했을 정도. 이는 마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엄마가 "소식이 예의다"라고 말했던 것과 데자뷔를 일으키는 상황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매력이 넘치는 부탄 4인방과 이수근 3부자의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는 오늘(2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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