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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세계가 인정한 '갓태리'…김태리, 플라워바이겐조 새 뮤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09:3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태리가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 플라워바이겐조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되었다.

플라워바이겐조는 자사 특유의 몽환적인 꽃 향기와 김태리 특유의 신비로운 이미지가 부합해 김태리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관계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주는 김태리만의 아우라와 개성은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는 '플라워바이겐조'의 인본적이며 긍정적인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2018년 선보이게 될 김태리의 광고 캠페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 고 전했다.

김태리는 단편 영화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조금씩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2016)에서 숙희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그 능력을 인정 받았고,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에도 초청 되어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또 지난 달 개봉한 영화 '1987'에서는 가장 평범한 소시민이자 87학번 신입생인 연희 역을 맡아 대중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의 '혜원'과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의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의 고애신 역으로 대중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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