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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시언이 조정석의 수사를 적극 도왔다.
용팔이는 자신의 주점에 방문한 조민석에게 살갑게 술을 권하며 지난 뺑소니 사건에 대해 자연스럽게 언급하기도 하고, 그가 차동탁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화려한 언변을 뽐내기도 했다.
이윽고 용팔이는 조민석의 뒤를 봐주는 인물이 있음을 알아냈고, 이 후 그를 만취하게 만든 뒤 차동탁에게 데려갔다.
지난 방송을 통해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용팔이의 진가를 십분 발휘한 이시언은 찰진 사투리와 거친 액션 연기에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더욱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더욱이 조정석과의 찰떡같은 브로케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극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조력자의 면모까지 물씬 뽐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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