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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3주간 북한을 방문한 취재기를 단독 공개한다.
김 위원장은 또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시사했다.
북한의 입장 변화 여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재미 언론인 진천규 씨는 2017년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했다. 21일 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단둥과 평양을 잇는 국제여객열차 안에서 경계심 없이 다가오는 북한 승객들과의 만남, 그리고 북한에서 만난 주민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포착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영상 속 평양의 모습과 평양 시민들의 생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통일 외교 안보 분야의 전문가 10명과 함께 북한의 변화를 집중 분석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신년특집 '단독공개! 21일 간 북한취재' 편은 1월 4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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