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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10주년 특집-해외 편' 예고가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열정과 낭만이 가득 찬 카리브해의 보석이자 혁명의 나라 '쿠바'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먼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쿠바의 문화와 역사,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쿠바의 자유를 온 몸으로 느끼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쿠바 여인과 손을 맞잡으며 살사 열기에 한껏 취해있는 김준호의 코믹한 모습과 함께 그루브에 몸을 맡긴 데프콘-윤동구의 모습은 '1박 2일'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과 하나됨은 물론 댄스로 엮인 끈끈한 정까지 엿보게 한다.
허탈한 웃음과 함께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 지금 의도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라고 반문하는 김종민의 모습과 지금 이 상황이 그저 웃긴 듯한 차태현-정준영의 포복절도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는 등 '10주년 특집-해외 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외 시청자들과의 뜻 깊은 만남을 위해 쿠바-카자흐스탄으로 떠난 멤버 6인의 아찔하면서도 황당한 초 리얼 버라이어티 모습이 담긴 '10주년 특집-해외 편'은 오는 7일(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