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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가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인이 가장 즐겨본 뉴스 채널로 꼽혔다.
2013년 9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 뉴스를 진행하면서 4%를 돌파한 JTBC는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보도'로 10%를 넘어섰다.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로 2016년 4분기 30%를 넘어선 후 2017년 1분기에는 무려 44%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즐겨보는 뉴스 채널은 연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30·40대는 50% 내외, 20대도 37%가 JTBC 뉴스를 가장 즐겨본다고 답했고, 60대 이상에서는 KBS 38%, JTBC·YTN 11% 순으로 나타났다. 50대는 JTBC 27%, KBS 17%, YTN 16%, MBC 7%, SBS·연합뉴스TV 6%, MBN 5%, TV조선 4%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특정 채널 집중 현상이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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