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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의 무아지경 김연아 따라잡기가 펼쳐진다.
이날 설수대는 '죽음의 무도' 음악에 맞춰 격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폴짝폴짝 점프는 기본, 학다리 포즈도 우아하게 뽐내는 등 김연아 따라잡기 릴레이를 펼쳤다고. 화제를 모았던 엔딩 포즈도 깜찍하게 재연했다. 김연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열심히 흉내 내는 설수대의 모습에 아빠 이동국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설수대는 쇼트르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동계올림픽 종목도 완벽 마스터했다. 설수대는 노란 헬멧을 쓴 채, 실제 쇼트트랙 선수가 된 것처럼 바닥을 가로지르며 경기를 펼쳤다. 아빠 이동국은 실감나는 경기 체험을 위해 온몸을 바쳐 설수대와 놀아줬다고. 땀이 뻘뻘 나도록 즐거웠던, 설수대의 평창올림픽 따라잡기 영상은 과연 어떻게 완성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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