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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의 유쾌한 효도놀이가 포착됐다.
이날 이휘재와 쌍둥이는 콩트를 하듯 효도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이 마르다는 아빠의 말에 서준이는 곧바로 달려가 물을 떠왔다. 이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물컵을 건네는 행동으로 아빠 이휘재를 감격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3부자는 평소 쓰지 않던 "아버님", "아드님"이라는 호칭을 주고받으며 어색함과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쌍둥이가 케이크의 유혹을 잘 견뎌냈을지 궁금해진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쌍둥이답게, 케이크의 유혹을 참는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고. 냄새만 맡아봐도 되냐고 동의를 구하는가 하면,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의지를 다지는 등 쌍둥이에게 찾아온 고비의 순간들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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