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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담백하면서도 달달한 프러포즈를 했다.
수호는 함께 살고있는 해라가 혹여 불편해하지 않을까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해라는 "우리 일이 먼저인데, 불편하게 대수냐. 그냥 방 한개 주자. 내 걱정 하지 말아라"라고 어른스럽게 대처했다.
그런 해라를 대견하게 바라보며 수호는 "이제 우리 해라도 어른 같네"라고 말했고, 이에 해라는 "누나라고 불러라"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한편 수호와 한 집에 살게 된 샤론은 수호의 가족사를 이용해 그에게 접근, 본격적인 유혹에 나서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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