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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능 대세' 서장훈의 17년 전 썸녀의 비밀이 폭로된다.
이에 당황한 서장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흔들리는 동공을 감추지 못했고, 임세영은 "우리 세 번은 만났다"고 반박했다. 또 임세영은 "친구가 서장훈씨에게 선물할 셔츠 팔 길이까지 걱정했다"는 디테일한 폭로로 서장훈을 쩔쩔매게 만들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습에 주위의 야유가 이어지자, 서장훈은 "세 번이나 만났는데 임세영 씨를 기억하지 못하다니, 내가 나쁜 놈"이라면서 자신의 나쁜 기억력을 탓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보급 센터 시절 서장훈의 풋풋한 과거는 11일(목) 저녁 8시 30분 MBN '카트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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