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가 이보영-이혜영의 반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10년간 엇갈린 이보영-이혜영-전혜진-고보결이 실제로는 끈끈한 '가족케미'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이혜영은 극중 10년간 어긋난 모녀의 모습과는 달리, 서로의 눈을 마주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보영은 이혜영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듯 깍지 낀 손을 턱에 대고 경청하고 있다. 그러면서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혜영 역시 이보영 쪽으로 몸을 기울인 채 대화에 집중하고 있어 다정함이 묻어 나온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의 세 딸로 등장하는 이보영-전혜진-고보결 '비주얼 세 자매'의 유쾌한 모습도 포착됐다. 전혜진은 이보영에 대한 강한 질투를 보일 예정이지만 실제로는 새하얀 치아를 오롯이 드러내며 발랄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특히 이보영의 말 한 마디에도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보영을 잘 따르는 막냇동생 역할인 고보결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꽃 만발한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1월 24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