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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막영애16' 이규한이 손수현의 마음을 거절했다.
당황해하는 규한에게 수현은 거듭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계속 작가님 곁에서 일하고 싶다. 부담가지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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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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