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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김태리·김옥빈, 눈부신 화이트 플로럴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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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향수 플라워바이겐조의 새로운 얼굴이 된 김태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1987'을 통해 확실한 영화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행사장에서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태리는 이날 타이트한 플로럴 니트 드레스와 새빨간 레드 립을 매치해 팜므파탈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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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히피펌 스타일링을 연출한 김태리.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컬이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풍성한 헤어와 깔끔한 다크 브라운 컬러는 김태리의 인형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이날 그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바로 '레드 립'이다. 의상과 헤어 톤을 다크하게 연출한 그는 다홍빛의 매트한 레드 립을 볼드하고 깔끔하게 완성했다. 립에만 온전히 포인트를 주기 위해 피부는 보송하게, 아이 메이크업은 심플한 음영으로 그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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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s DRESS
김옥빈은 지난 11일 영화 '1급기밀' 언론 시사회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얼굴을 비췄다. 화려한 플로럴 드레스를 입고 시사회장으로 들어선 김옥빈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이트 플라워 프린팅이 가득한 롱 드레스를 선택했고, 헤어와 메이크업이 더해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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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기장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옥빈은 최근 유행하는 '믹스 펌'을 연출했다. C컬과 S컬 웨이브를 섞어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확실하게 살렸다. 헤어 위쪽은 S컬, 아래쪽은 바깥쪽으로 C컬을 두껍게 넣어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김옥빈은 MLBB 립과 베이지 브라운 톤의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아이라인을 점막에 또렷하게 그려 큰 눈망울을 더욱 부각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베이스는 글로시하게 마무리해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완성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