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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나래랑?"…'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빅피처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1-20 00:2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빅피처에 시청자들은 웃음지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를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이사만 7번 다녀서 이제 익숙하다"고 능숙하게 이삿짐을 싸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지금과는 사뭇 다른 훈훈했던 기안84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기안84의 새로운 하우스가 공개됐다.

통 유리창 뒤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초고층 하우스.

'38층'이라는 말에 전현무는 "회장님이 사는 곳 아니냐"며 화들짝 놀랐다.

'복학왕' 우기명 인형을 들고 '충재씨' 김충재가 이사짐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기안84의 집을 찾았다.


이는 지난 8월 촬영 모습으로, 충재씨가 '나래바'에 다녀온 뒤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

기안84는 충재씨에게 "나래와 연락하느냐"며 물어봤고, 충재씨는 "그렇다. 벌써 3번째 물어보는거다"고 말해 기안84를 당황하게 했다.

이때 충재씨는 '나혼자 산다' 달력을 펼쳐봤고, 박나래의 모습에 웃음 지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저걸 보여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울상을 지었고, MC들은 "기안84의 빅피처"라고 웃음지었다.

특히 한혜진과 이시언은 "결혼하고 싶다. 아기는 낳아야 하지 않느냐"는 기안84의 말에 "누구랑? 나래랑?"이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성훈은 강민혁, 호랑이 관장님, 트레이너와 함께 캠핑에 도전했다.

턱수염을 기른 채 야생의 비주얼로 등장한 성훈.

그는 목적지도 모른 채 체육관 관장님의 차를 타고 이동, 캠핑장에 도착하자 화들짝 놀랐다.

연신 "춥다"고 외친 성훈. 그러나 호랑이 관장님은 이를 무시했다.

수레까지 동원해 장을 본 네 사람은 바로 고기 파티를 했다. 엄청난 식성에 고기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라면까지 헤치웠다.

이때 성훈은 "이제 좀 앉고 싶죠? 4시간째 서 있었다"고 간절함을 표했지만, 관장님은 이를 거절했다.

성훈은 잔뜩 배가 부른 상황에서 헬스장 식구들에게 둘러싸여 강제 스트레칭을 당했다.

이후 네 사람은 바비큐 뒷정리를 걸고 런지 달리기를 하는 등 캠핑 끝날 때까지 호랑이 관장님의 운동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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