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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타일 아이콘을 넘어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고준희가 파리에서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플로럴 패턴 드레스부터 아일렛 디테일의 톱과 쇼츠 등을 소화한 이 화보는 지난해 9월, 끌로에(Chlo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랑세레비의 데뷔 패션쇼 직후 옷을 공수해 파리에서 촬영된 것이다. 화보 관계자에 따르면 고준희는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특별히 포즈를 취하지 않더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함과 세련미를 발산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통해 고준희는 "드라마 '언터처블'이 막 끝났어요. 도시적이고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구자경 같은 역할을 해왔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처음 해 본 연기였어요. 문어체로 된 대사 처리나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많이 배웠어요." 라며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고준희의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