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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애간장' 이주형표 연하남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7화 방송분에서는 학창시절 선생님 백나희(조승희 분)를 향한 짝사랑을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어가는 한결 같은 '순정 연하남'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무례한 소개팅남 때문에 난감한 상황으로부터 지켜주고,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에 자격지심으로 속상해하는 그녀에게 "내가 선생님을 훨씬 더 많이 좋아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내가 더 꿇릴걸요."라며 아무렇지 않게 위로하고 진심을 전하는 등 박력과 다정다감을 넘나드는 모습이 여성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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