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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민아빠' 장용이 MBC 새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긴급 투입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왕과 비' '명성황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을 집필한 정하연 작가와 '자체발광 오피스'로 통통 튀는 연출력을 보여준 정지인PD의 합작품으로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3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