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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시점` 전현무 "♥한혜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견해..코디 바꿔줬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07 14:03 | 최종수정 2018-03-07 15:4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과 열애 공개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와 핑크빛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지적 지적 시점' 이영자, '전지적 밉상 시점' 전현무, '전지적 감독 시점' 송은이, '전지적 질문 시점' 김생민, '전지적 검색 시점' 양세형, '스페셜 참견 군단' 유병재, 강성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는 독특한 포맷의 예능으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이에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한 전현무의 첫 공식 석상으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화한 바 있다.

전현무는 연인이 된 한혜진의 '전지적 참견'에 대해 "한혜진이 옷에 대한 지적은 늘 해주고 있다. 패션 테러리스트에 대한 평가에 가장 웃어준 사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견을 해주고 있다. 스타일리스트를 본인 스타일리스트로 바꿔줬다. 옷을 입고 난 뒤 늘 사진을 찍어 그분에게 보내주고 있다. 그러면 한혜진이 '양말을 벗어라' '소매를 접어라' 등의 코치를 해준다"고 애정 담긴 변화를 전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 양세형의 진행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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