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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해진이 유정선배라는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평범한 여대생 홍설(오연서)과 완벽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학 선배 유정(박해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 마운틴무브먼트 제작). 극중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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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해진은 '연기'라는 일에 대해 "이제야 연기하는 게 조금씩 재미있긴 하다. 성격이 막 활발하고 끼가 많고 그렇진 않아서 보통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하는 걸 좋아한다.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아직도 의아하긴 한데 이제는 조금씩 재미를 느낀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밤의 여왕'(2013),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2016)을 연출한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 등이 출연한다. 3월 14일 CGV 단독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