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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지난 7주간 월요병 대신 심쿵한 라됴일을 선사한 윤두준, 김소현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소현은 첫 성인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로맨스의 정석인 힐링 여주의 계보를 잇는 데 성공했다. 먼저, 몇 년째 잡일만 담당하는 불운한 라디오 서브 작가임에도 꿈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성장형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따뜻한 진심으로 무장한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으로 변신, 외로운 남자 수호를 다정하게 감싸 안는 어른스러운 로맨스에서도 대세 청춘스타다운 빛나는 연기로 새로운 로코 여주의 탄생을 알렸다.
드디어 밝혀진 '우지우'라는 이름에 얽힌 비밀과 점점 더 깊어져 가는 라디오 커플의 사랑으로 남은 2회에 궁금증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윤두준, 김소현의 '라디오 로맨스' 매주 월, 화 밤 10시. KBS 2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