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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노사연과 바다가 연하 남편으로 대동단결했다.
노사연은 예명이 '노란자'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노사연은 가명이 쓸 생각이 없었냐는 말에 "노사황이 될 뻔했다. 언니가 노사봉 아니냐. 아빠가 봉황의 의미로 이름을 짓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예명으로 사연이라는 이름이 어려워서 란자라고 지으려고 했다. 노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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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과거 밤 업소 무대에서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노사연은 "밤 업소 무대에서 충격을 두 번 받았다. 노래를 부르는데 누가 내 손을 잡고 끌어 당겨서 너무 화가 나서 내가 더 확 잡아 당겼다. 그리고 취객이 던진 사과를 본능적으로 받아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노래 부르는데 나방이 입으로 날아와서 그냥 삼킨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노사연은 MC들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노사연의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여자 복학생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윤종신도 "재수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노사연은 분을 참지 못한 채 "나 나간다"며 스튜디오 문을 박차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또 김구라가 바다 시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을 것 같다고 말하자 물병을 들고 폭력(?)을 휘둘러 초토화했다. 그러나 실제로 바다의 시어머니보다 1살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무슨 말을 해도 이 충격에서는 못 벗어난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9살 차이로 알려졌던 연하 남편과는 실제로 10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후 남편이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가 되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된 사연을 밝혔다. 바다는 "결혼 사진이 멀리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나왔다. 그때 이후로 사람들이 바다 남편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실망 시키기 싫다고 마스크 쓰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바다가 날 제일 닮았다. S.E.S. 활동 때부터 눈여겨 봤다"며 "역시 내가 가는 길을 간다. 연하 남편을 만났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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