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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자친구 엄지가 일본 유명 패션지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일본 데뷔를 앞둔 여자친구는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9일 도쿄 토요스PIT에서 열린 대규모 페스티벌 '키즈나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키즈나 페스티벌'은 팝틴(POPTEEN)이 주최하는 일본 청소년들의 대규모 페스티벌로, 이 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시작으로 '너 그리고 나', 그리고 일본 데뷔곡 '今日から私たちは(오늘부터 우리는)'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더욱이 공연장에는 일본 10대 소녀들이 대거 운집해 여자친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여자친구 역시 현지 팬들을 향해 일본어로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키즈나 페스티벌'에서는 엄지의 팝틴(POPTEEN) 전속 모델 발탁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엄지의 팝틴(POPTEEN) 전속 모델 소식이 전해진 후,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데뷔 전부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편,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호탄을 쏜 여자친구는 5월 23일 데뷔 베스트앨범 '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 발표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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