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자발적 고립에 나선, 나영석 PD의 새 힐링 프로젝트인 '숲속의 작은집'이 오늘(6일) 첫선을 보인다.
특히 '숲속의 작은집'은 나영석 PD가 제작발표회 때부터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스타들의 에피소드 보다 바람의 소리, 물의 흐름 등 자연의 모습에 더욱 집중하려고 했다" "'숲속의 작은집'을 보다 잠들 수 있다" 등 '재미없는 예능'임을 선언, 기존 예능들과 차별화를 두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때론 혼자만 고립된 시간을 갖고 싶은 지친 현대인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능임을 예고했다.
|
이렇듯 나영석 PD와 피실험자들인 소지섭, 박신혜는 공공 수도, 전기 없이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생활을 이어나가며 미니멀 라이프를 몸소 실천하며 소박한 행복과 힐링 찾기에 나섰다. 과연 시청자들 역시 피실험자들을 통해 대리만족하며 힐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숲속의 작은 집'은 오늘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