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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무법변호사' 합류..이준기·서예지와 극강 케미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15:3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차정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 합류한다.

소속사 블루드래곤은 차정원이 tvN 새 토일 드라마 '무법 변호사'(윤현호 극본, 김진민 연출)의 강연희 역을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강연희는 기성지검 강력부 검사로, 재이(서예지)과 동창이자 라이벌인 인물이다. 지성과 열정을 겸비한 검사이지만, 느닷없이 나타난 봉상필(이준기)과 법정에서 맞붙었다가 자존심 상하는 패소를 당하고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차문숙(이혜영)과 함께 이야기의 한 축을 맡아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차정원은 앞서 드라마 MBC '그녀는 예뻤다'(15), SBS '나청렴의원 납치사건'(16),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17)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무법 변호사'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차정원은 "정말 멋지신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선생님들의 길을 잘 따라가고 싶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법 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방영 중인 '라이브' 후속으로 내달 12일 첫 방송 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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