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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개그콘서트' 무대도 장악하며 '갓자친구'(God+여자친구)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한다.
여자친구 대표 비타민 예린은 "그때는 유주와 저 두 명이서 왔는데 이번에 멤버들 모두와 함께 오니 뭔가 든든하고 기분도 더 좋다"고 뜻깊은 한마디를 전했다.
특히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건달(?)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자 맡은 코너에서 활약할 것으로 청량 보컬 유주와 깜찍한 막내 엄지는 "코너 콘셉트에 맞게 억양이나 대사에 최대한 신경 썼다"며 "개그맨 선배님들이 조언도 잘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재밌게 잘 마친 것 같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댄스, 상황극, 개인기 등 다채로운 재능과 매력으로 현장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는 후문.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지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의 특급 콜라보는 오는 일요일(13일) 밤 9시 15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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