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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 공연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3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눈부신 기록을 세운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를 미국 언론도 집중 조명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8~10일 총 3일간 일본 초대형 공연장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성황리에 개최함은 물론, 이번 투어에만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해외 가수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수립해 톱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2000년대 중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가 되었다. 동방신기의 성공은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을 일본 음악 산업에 뛰어들게 만들었다"며 일본 진출 성공의 아이콘으로 최정상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동방신기의 독보적 위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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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팬들과 함께 동방신기는 모든 사람에게 최고 라이브 퍼포머로 여겨지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팬덤을 유지해올 수 있었던 이유를 상기시켜 주었다. T자 형태의 빛나는 응원봉이 가득한 붉은 물결 속에서 동방신기가 3일간의 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것은 단지 인상적인 공연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문화 역작(tour-de-force)으로서의 파워 플레이였다"고 극찬, 동방신기의 활약을 주목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7월 25 일본 새 싱글 'Road'를 발매하며, 9월부터는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아레나&돔 투어를 12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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