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디지털큐브 대회의실에서 열린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기자간담회에서 "첫 녹화는 나름대로 설렘 속에서 마쳤다. 그동안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즐겨봐 오면서 MC의 영향이 커지고 있더라. 그건 MC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심리가 있는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MC의 자질 MC의 능력이 제 삶과도 직결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녹화를 하다보니까 저희 프로그램의 장점이 사건을 스릴러 식으로 푸는건데 그 이야기를 파고드는데 있어서 집중을 할 수 있다. 저도 첫녹화 때 목소리 톤, 분위기, 의상을 고민을 많이 하고 2회 녹화를 마쳤다. 저 나름 대로 제 색깔을 넣어서 변화를 하려고 한다. 첫 녹화는 제 나름대로 점수를 주자면 8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탐사보도 세븐'은 탄탄한 구성과 심도 있는 현장 취재로 각종 사건과 비리, 의혹 등을 파헤치는 TV조선 정통 탐사고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