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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인간이 왜 그래' 권혁수가 '나존감' 면모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엄청난 수의 연락처를 보유한 권혁수는 '인간이 왜 그래' 게스트 중 분위기 메이커이자 나존감, 체인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행동을 판단, 해당 결과가 나온 것. 다른 출연자와의 첫 미팅에서 권혁수는 화려한 바디 랭귀지, 목소리 변화 등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권혁수는 '돈이냐, 우정이냐', '권력에 따라 연락이 끊길까, 말까' 등을 질문하는 '인맥법정' 코너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거나, 반대 의견을 낸 출연자와 대립하며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인간이 왜 그래'는 24시간 쉴 틈 없는 인간관계로 인해 '관태기(관계+권태기)'에 빠진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인 인간관계에 얽힌 다양한 해석을 제시할 프로그램이다. 매주(화) 저녁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 네이버 V LIVE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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