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美빌보드의 한국지사인 빌보드코리아(대표 김진희)는 JYP소속 라이징스타인 '스트레이키즈(StrayKids)'가 '아티스트형 케이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성공공식을 재현하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JYP소속인 '스트레이키즈'는 데뷔 전부터 작사·작곡이 가능한 실력파 신예로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서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 그룹으로, 방송에서 모든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야 했다. 그 미션 자작곡을 담은 앨범 '믹스테이프'는 스트레이키즈가 공직적으로 데뷔하기 전에 핀란드,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이뤘다.
또한, 2018년 1월 美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케이팝 아티스트 TOP5 (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에서 "신예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으로 평가받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 "아이돌 팬덤과 아이돌이 동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방탄소년단의 'N.O'(미니1집 수록곡)이나 스트레이키즈의 'Hellavator'처럼 그들 세대를 진솔하게 대변하려는 노력은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하는 느낌을 준다"며 그룹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