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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국 근대현대미술의 새로운 관점을 배우 한혜진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균열' 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작가 작품을 통해 20세기 이후 한국 근현대미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망하는 전시다. '현실'에 해당하는 '세상을 보는 눈:개인과 공동체'에서는 공동체의 지향성과 개인의 실재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를 파고는 작가 30인,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오인환, 노순택 등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예리한 시각을 4개의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한혜진의 목소리는 이번 '균열' 전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와줄 예정이다.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그녀의 따뜻한 목소리가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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