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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진혁, 송하윤이 주연을 맡고 있는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식 수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각종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해적판'이 나돌아 이를 막기 위해 제작사와 방송사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최근 정통 로맨틱 코미디가 기근이었던 터라 '마성의 기쁨'은 가뭄의 단비처럼 아시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어권에 모두 수출돼 대만에서는 유력 매체인 아이치이, KKTV, 프라이데이(Friday), 초코TV, 마이비디오(Myvideo) 등에서 이미 방송이 시작됐다. 이후 최진혁의 팬미팅 요청이 쇄도해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기대 이상의 반응에 소속사도 깜짝 놀랐다"며 "하지만 차기작이 이미 결정돼 촬영 일정을 소화해야 하여 해외 스케줄을 위해 일정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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