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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지섭과 남규리의 슬픈 과거가 그려졌다.
"조금 무섭습니다"는 최연경에게 김본은 "걱정마라. 내가 계속 지켜보고 있을거니까"라고 안심시켰다. 이에 최연경은 "서울에 가면 남산타워에서 모히토 한 잔 꼭 사주셔야 합니다"는 말을 남기고 버스에서 내렸다.
김본의 작전대로 미행을 따돌린 최연경은 베이커리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김본을 보고 환하게 웃는 최연경은 총을 맞았고, 김본은 "안돼"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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